🔥 6년을 기다린 테슬라 오너들,
FSD 감독형이 드디어 한국 상륙한다는데 내 차는 될까?
2025년 11월 12일, 테슬라코리아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디어 그 소식을 전했습니다.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 한국. Coming Soon!” 6년간 기다려온 테슬라 오너들의 갈증이 해소될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모든 테슬라 차량에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 지금부터 여러분의 차가 FSD를 쓸 수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테슬라 FSD,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일까요?
FSD는 ‘완전자율주행’이 아니라 ‘감독형 자율주행’입니다
많은 분들이 FSD를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실제로는 좀 다릅니다. 테슬라가 이번에 한국에 도입하는 건 ‘FSD 감독형(FSD Supervised)’으로,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기준 레벨 2~2+ 수준에 해당합니다.
💡 자율주행 레벨이 뭔가요?
레벨 0: 자동화 없음 (일반 차량)
레벨 1: 크루즈 컨트롤 등 기본 보조
레벨 2: 차량이 조향과 속도를 제어하지만, 운전자가 항상 전방 주시 필수 (테슬라 FSD가 여기)
레벨 3: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 필요시 운전자 개입
레벨 4: 대부분 상황에서 완전 자율주행
레벨 5: 모든 상황에서 완전 자율주행
그러니까요, FSD를 켜놓고 핸들에서 손을 완전히 떼거나 딴짓을 하면 안 됩니다. 운전자는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언제든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이름과 달리 여전히 운전자의 책임이 가장 중요한 시스템입니다.
FSD로 뭘 할 수 있나요?
FSD 감독형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들을 살펴볼까요?
| 기능 | 설명 |
|---|---|
| 자동 차선 변경 | 고속도로와 시내에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차선 변경 |
|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인식 | 신호등을 감지하고 적신호에서 자동 정지 |
| 내비게이션 자동 주행(NOA) | 설정된 목적지까지 고속도로 진출입, 차선 변경을 자동으로 수행 |
| 스마트 차량 호출 | 주차장에서 차량을 자동으로 호출 |
| 자동 주차 |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주차 |
내 테슬라도 FSD 쓸 수 있을까? 3가지 필수 조건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테슬라코리아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FSD 감독형을 사용하려면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조건 1: 차대번호(VIN)가 ‘5’ 또는 ‘7’로 시작해야 합니다
차대번호 첫 글자가 5 또는 7이어야 한다는 건, 결국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차대번호가 ‘L’로 시작하는 중국산 모델 3, 모델 Y는 현재로서는 FSD를 사용할 수 없어요.
⚠️ 차대번호 확인 방법
테슬라 앱 최하단 또는 차량 컨트롤 > 소프트웨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대번호 시작 번호의 의미:
– 5 또는 7: 미국 생산 차량 ✅ FSD 가능
– L: 중국 생산 차량 ❌ 현재 FSD 불가
왜 이런 차별이 생겼을까요? 바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입니다. 한미 FTA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증을 완료한 미국산 자동차는 연간 5만 대까지 한국에서 별도 인증 없이 판매할 수 있어요. 테슬라는 이 규정을 활용해 미국산 차량에 먼저 FSD를 탑재하는 겁니다.
조건 2: 하드웨어 버전 4.0 이상
FSD 감독형은 HW4(하드웨어 4.0) 이상을 탑재한 차량에서만 작동합니다. HW4는 2023년부터 적용된 최신 하드웨어로, HW3보다 3~8배 높은 연산 능력을 자랑합니다.
| 구분 | HW3 | HW4 |
|---|---|---|
| 연산 능력 | 144 TOPS | 300~500 TOPS |
| 스토리지 | 128GB | 256GB |
| 카메라 | 8개 (1.2MP) | 9개 (5MP) |
| FSD 지원 | 제한적 | 완전 지원 |
하드웨어 버전은 차량 컨트롤 > 소프트웨어 > 추가 차량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건 3: FSD 옵션을 구매해야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FSD 옵션을 구매한 차량만 사용 가능합니다. 국내 FSD 옵션 가격은 904만 3,000원입니다.
🚨 중요! 대다수 테슬라 오너는 당장 못 씁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차량의 약 80% 이상이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Y입니다. 이들 차량은 차대번호가 ‘L’로 시작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FSD를 사용할 수 없어요.
FSD를 바로 쓸 수 있는 차량:
✅ 미국산 모델 S (차대번호 5 시작) ✅ 미국산 모델 X (차대번호 5 시작) ✅ 사이버트럭 (차대번호 7 시작)
당장은 못 쓰는 차량:
❌ 중국산 모델 3 하이랜드 ❌ 중국산 모델 Y 주니퍼 ❌ HW3 탑재 미국산 모델 3·Y
FSD 가격, 도대체 얼마나 할까요?
한국 가격: 904만 원 vs 미국 가격: 약 1,100만 원
테슬라 FSD의 국내 옵션 가격은 904만 3,000원입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8,000달러(약 1,100만 원)로 인하됐는데요, 과거에는 무려 15,000달러(약 2,000만 원)까지 올랐던 적도 있습니다.
💰 FSD 가격 변천사 (미국 기준)
2021년: 10,000달러 (약 1,330만 원)
2022년: 12,000달러 (약 1,600만 원)
2022년 9월: 15,000달러 (약 2,000만 원)
2023년: 12,000달러로 인하 (약 1,580만 원)
2024년: 8,000달러로 인하 (약 1,100만 원)
구독형 vs 일시불, 어떤 게 나을까요?
미국에서는 FSD를 구독형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 구독료는 99달러(약 13만 원)로, 과거 199달러에서 절반으로 인하됐어요.
| 구분 | 일시불 구매 | 월 구독 |
|---|---|---|
| 미국 가격 | 8,000달러 (약 1,100만 원) | 월 99달러 (약 13만 원) |
| 한국 가격 | 904만 3,000원 | 미정 (미국만 제공 중) |
| 손익분기점 | – | 약 81개월 (6.7년) 사용시 동일 |
| 장점 | 한 번 구매하면 평생 사용, 가격 인상 걱정 없음 | 필요할 때만 사용, 초기 부담 적음 |
한국에서는 아직 구독형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어요. 향후 도입 여부는 미정입니다.
FSD, 정말 안전할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미국에서 잇따른 사고와 안전 논란
솔직히 말씀드리면, FSD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5년 10월 FSD를 탑재한 약 288만 대의 테슬라 차량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어요.
⚠️ 실제 보고된 FSD 사고 사례
- 적신호 무시: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교차로 진입
- 중앙선 침범: 예측 불가능한 급조향으로 맞은편 차선 침범
- 보행자 충돌: 스쿨버스 정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마네킹 충돌 (테스트)
- 나무 충돌 사고: 맑은 날 직선 도로에서 갑자기 왼쪽으로 급조향해 나무 충돌
- 사망 사고: 2024년 뉴저지주에서 일가족 3명 사망
NHTSA에 보고된 FSD 관련 안전 위반 사례는 총 58건, 이 중 10건 이상의 충돌사고와 23건의 부상 사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FSD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테슬라는 FSD 사용 중 다음 행동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 FSD 사용 중 절대 금지 행동
❌ 휴대폰 사용 또는 쳐다보기
❌ 운전 중 음식 먹기
❌ 전방 주시 태만 (10초 이상 고개 돌리면 경고)
❌ 손을 핸들에서 완전히 떼기
경고 시스템: 1차 경고: 푸른색 경고창과 알림음 위반 시: 당일 FSD 사용 중지 5회 경고 누적: 해당 차량에서 FSD 영구 사용 불가
테슬라는 “200배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테슬라는 FSD가 53억 마일 주행 중 55건의 위반만 기록했으며, 평균적인 미국 운전자 대비 200배 이상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데이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요. 테슬라의 안전 보고서는 오토파일럿과 FSD를 구분하지 않는 자가 보고 방식이며, 주로 고속도로 데이터만 측정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록하지 않는 아찔한 순간들은 통계에서 빠져있을 가능성도 있죠.
중국산 테슬라는 언제쯤 FSD를 쓸 수 있을까요?
2027년 이후가 될 가능성
국내 테슬라 판매량의 99.7%를 차지하는 중국산 모델 Y와 모델 3. 이들 차량이 FSD를 사용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중국산 테슬라는 유럽 안전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미국산처럼 한미 FTA를 활용할 수 없어요. 별도의 국내 안전 및 교통 규정 준수 절차와 추가 인증이 필요한데, 업계에서는 2027년 이후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까요?
1. 규제 문제: 한국 도로교통법상 손을 핸들에서 떼는 행위와 자동 차선 변경에 대한 법령 개정 필요
2. 안전 기준: 중국산 차량은 유럽 안전 기준을 적용받아 별도 국내 인증 필요
3. 데이터 문제: 한국 도로 환경 데이터 수집과 학습에 시간 필요
4. 하드웨어 제약: HW3 차량의 경우 HW4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수도 있음
한국 도로에서 FSD, 제대로 작동할까요?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시험 주행 성공
테슬라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FSD가 복잡한 서울 도심(강변북로 추정)에서 꽤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량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차선을 변경하고, 신호를 인식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하지만 실제 운전자들의 체험기를 보면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 상황 | FSD 작동 |
|---|---|
| 맑은 날 고속도로 | ✅ 우수 (NOA 기능 안정적) |
| 정체된 도심 | ✅ 양호 (가다 서다 반복 시 편리) |
| 밤 산길 | ❌ 불안정 (출구 못 찾고 헤맴) |
| 실내 주차장 | ❌ 불안정 (빙글빙글 돌며 출구 못 찾음) |
| 눈/안개/강한 역광 | ❌ 제한적 (카메라 기반의 한계) |
한국만의 도전 과제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심 주행 환경”을 가진 나라 중 하나입니다. 좁은 골목길, 불법 주정차, 급차선 변경, 오토바이 사이 주행 등 미국 도로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죠.
한국 도로의 특수성
– 좁고 복잡한 도심 골목길
–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은 환경
– 공격적인 차선 변경 문화
–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차 사이 주행
– 마모되고 흐릿한 차선
– 복잡한 교차로와 다양한 신호 체계
테슬라는 한국을 “아시아 최초 FSD 상용화 국가”이자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다른 아시아 국가 진출도 수월해지는 거죠.
FSD vs 현대차 HDA2, 누가 더 나을까?
테슬라가 항상 한 발 앞서 왔습니다
국내 자율주행 기술 도입에서 테슬라는 현대차보다 빠르게 움직여 왔어요. 2019년 테슬라가 NOA(Navigate on Autopilot) 기능으로 고속도로 자동 차선 변경을 선보였을 때, 현대차의 HDA2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HDA2가 2020년 제네시스 GV80에 탑재되었을 때도,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작동해야 차선 변경이 이뤄지는 구조여서 테슬라 대비 차별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죠. 현대차가 차세대 고속도로자율주행(HDP) 도입을 고심하는 동안, 테슬라는 이미 서울 시내에서 FSD 시범주행을 완료하고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 한미 FTA의 아이러니
현대차와 기아는 한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국내 인증과 규제를 모두 받아야 합니다. 반면 테슬라는 한미 FTA를 활용해 미국산 차량에 한해 국내 인증을 면제받을 수 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기업인 현대차가 자국에서 첨단 기술 도입이 더 어려운 상황이 된 거죠. 업계에서는 “정부가 규제 개선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FSD, 지금 구매해야 할까요? 전문가 의견
지금 당장 구매하기엔 이른 감이 있습니다
904만 원이라는 가격이 결코 적은 돈은 아니죠. 게다가 현재로서는 미국산 HW4 차량(모델 S, X, 사이버트럭)만 사용 가능하고, 대부분의 국내 테슬라 오너들은 당장 쓸 수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 전문가들의 조언
구매를 고려해볼 만한 경우:
✅ 미국산 HW4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이 잦다
✅ 최신 기술을 먼저 경험하고 싶다
✅ 향후 가격 인상에 대비하고 싶다
구매를 미루는 게 나은 경우:
❌ 중국산 모델 3, Y를 보유하고 있다 (당장 못 씀)
❌ 주로 시내 주행만 한다
❌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 구독형 서비스를 기다려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구독형(월 99달러)으로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게 인기입니다. 한국에도 구독형이 도입된다면 부담 없이 체험해볼 수 있겠죠.
관련 도움되는 사이트 정보
결국 핵심은 이겁니다
테슬라 FSD의 한국 출시는 분명 반가운 소식입니다. 6년을 기다린 오너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순간이 온 거니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국내 테슬라 오너들은 아직 FSD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중국산 차량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이들은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니까요.
904만 원이라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안전성 논란도 여전합니다. 무엇보다 FSD는 ‘완전자율주행’이 아니라 ‘감독형 자율주행’이라는 점,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지금 당장 구매할지 말지를 고민 중이라면, 좀 더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중국산 차량 지원 여부, 구독형 서비스 도입, 안전성 개선 등을 확인한 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가격도 변할 수 있으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A)
Q1. 중국산 모델 Y도 FSD를 쓸 수 있나요?
A.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차대번호가 ‘L’로 시작하는 중국산 모델 3, 모델 Y는 FSD 적용이 안 돼요. 미국산 차량(차대번호 5, 7 시작) + HW4 하드웨어 + FSD 옵션 구매, 이 3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중국산 차량은 빠르면 2027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Q2. FSD 구매하면 손을 핸들에서 완전히 떼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FSD는 SAE 레벨 2 수준으로,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하고 핸들에 손을 올려놓고 있어야 합니다. 10초 이상 고개를 돌리거나 손을 떼면 경고가 울리고, 5회 경고 누적 시 FSD 사용이 영구 제한됩니다. ‘완전자율주행’이라는 이름과 달리, 여전히 운전자의 책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Q3. HW3 차량도 FSD를 쓸 수 있나요?
A. 현재 한국에서는 HW4 이상만 FSD가 가능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HW3에서 완전자율주행이 불가능할 경우 HW4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폼 팩터 차이로 업그레이드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HW3 오너라면 당분간 FSD 사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Q4. FSD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A. 현재 법적으로는 **운전자가 최종 책임**을 집니다. FSD는 ‘운전자 지원 기술’이며, 운전자는 항상 도로 상황을 주시하고 필요시 즉시 제어를 맡을 책임이 있어요. 테슬라는 이를 명확히 고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운전자 과실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일부 미국 법원에서는 사고 책임의 일부를 테슬라에 물리는 판결도 나왔습니다.
Q5. 미국처럼 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아쉽게도 현재 한국에서는 구독형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월 99달러(약 13만 원)로 구독할 수 있지만, 한국은 일시불 구매(904만 원)만 가능해요. 향후 구독형 도입 여부는 미정입니다.
Q6. 한국 도로에서도 잘 작동하나요?
A.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복잡한 시내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는 아직 불안정합니다. 특히 밤길, 안개, 강한 역광 등 시인성이 떨어지는 환경에서는 한계를 보입니다. 테슬라가 공개한 서울 도심 주행 영상은 긍정적이었지만, 실제 다양한 환경에서 얼마나 안정적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Q7. FSD 정확한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A. 테슬라코리아는 “Coming Soon(곧 출시)”이라고만 발표했을 뿐, 정확한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연내 또는 2026년 초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지만, 규제 승인과 시스템 안정화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시기는 유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