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토폴리노 2027, 지붕 열리는 오픈 에어 추가
작은 전기차 피아트 토폴리노가 미국에서 2027년형으로 선택지를 넓힙니다. 새로 추가된 오픈 에어는 천으로 된 지붕을 뒤로 열 수 있는 버전입니다. 미국형에는 새로운 차체 색상과 디지털 계기판도 더하고, 현지 저속차 규격에 맞춘 도로 주행 지원을 확대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기준. 소형 오픈톱 전기차를 표현한 AI 일러스트이며, 실제 토폴리노 제품 사진은 아닙니다.
문은 그대로, 천 지붕을 열어 개방감을
피아트가 10월 29일 미국 발표와 30일 글로벌 자료로 소개한 2027 토폴리노의 주요 변화는 Open Air 추가입니다. 기존 토폴리노와 돌체 비타에 더하는 새로운 차체 구성으로, 두 개의 문을 갖추면서 천 지붕을 뒤로 말아 열 수 있게 했습니다. 작은 차의 실내를 바깥 공기와 가깝게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신규 색상은 코랄로 오렌지와 루나 그레이지입니다. 토폴리노 특유의 단순한 차체에 선명한 주황색 또는 차분한 중간색을 더해 인상을 바꿉니다. 실내에는 새 컬러 디지털 계기판도 적용합니다. 큰 차체나 강한 출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 작은 전기차를 취향에 맞게 고르는 쪽으로 변화를 준 셈입니다.
오픈 에어와 산로렌조 협업차는 다릅니다
오픈 에어는 2027 미국형 라인업에 추가되는 버전입니다. 요트 회사 산로렌조와 만든 차량은 한 대만 제작한 원오프 작품으로, 일반 판매 트림으로 발표된 모델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LSV 규격에 맞춰 운행 범위를 넓힙니다
미국 발표는 저속차량을 뜻하는 LSV 규격 대응도 강조했습니다. 토폴리노는 일상의 짧은 이동에 초점을 맞춘 초소형 전기 모빌리티입니다. 일반 승용 전기차처럼 장거리 고속 이동까지 두루 맡기는 성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변화도 미국 내 저속차 제도에 맞춰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넓히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피아트는 기존 소유자를 위한 LSV 전환 키트를 무상 제공하고, 이후 출고되는 2027년형에는 공장 단계에서 도로 주행 대응 사양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운행 가능한 도로와 등록 조건은 미국 내 지역 규정에 따릅니다. 이 사양이 한국의 인증이나 도로 운행 허가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구분 | 발표 내용 | 관심 있게 볼 부분 |
|---|---|---|
| 오픈 에어 | 뒤로 열리는 천 지붕·두 개의 문 | 개방감과 실내 구성을 바꾼 새 버전 |
| 외장·실내 | 코랄로 오렌지·루나 그레이지, 컬러 계기판 | 색상과 표시 장치 변화 |
| 미국 LSV 대응 | 전환 키트 및 후속 공장 적용 계획 | 현지 운행·등록 조건에 따른 이용 |
| 산로렌조 원오프 | 한 대만 제작한 협업 작품 | 판매 라인업과 별도 |
요트의 소재를 작은 차에 옮긴 한 대
산로렌조 협업차는 포트로더데일 국제 보트쇼에서 SX100 요트 위에 공개했습니다. 좌석과 대시보드, 선루프에 요트의 실내 분위기를 반영하고, 천연 가죽 장식과 맞춤형 안전벨트, 선박용 목재 바닥을 적용했습니다. 작은 차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 사람이 손으로 만지는 부분의 소재를 바꾼 작업입니다.
특히 바닥은 요트의 티크 데크에서 착안했습니다. 자동차 실내에 바다와 연결되는 재료를 넣어 산로렌조의 디자인을 표현합니다. 양산 모델의 가격이나 기본 사양을 설명하는 자료보다는, 토폴리노가 어느 정도까지 다른 분위기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용 해석에 가깝습니다.
1만3995달러는 미국 라인업의 시작 가격
미국에서 발표한 2027 토폴리노 라인업의 시작 가격은 운송비를 제외한 1만3995달러입니다. 오픈 에어의 개별 판매가를 뜻하는 수치로 제시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 구매 총액은 선택 사양과 운송비, 해당 지역 비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국 독자에게는 새로운 저가 전기차의 국내 구매 정보보다는, 초소형 전기차가 생활용품처럼 디자인과 사용 환경을 세분화하는 사례로 눈길을 끕니다. 지붕을 여는 방식과 색상, 소재만으로도 차의 쓰임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도입 여부는 별도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2027 미국형과 협업차 공식 자료
토폴리노의 변화는 전기차의 경쟁이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짧은 이동을 맡는 차에는 개방감과 디자인, 실제 운행할 수 있는 지역 조건이 또 다른 선택 기준이 됩니다. 오픈 에어와 원오프를 나란히 선보인 피아트도 이 작은 차의 활용 범위와 취향을 함께 넓혔습니다.
피아트·스텔란티스 10월 29~30일 발표, ANSA·Sky TG24의 10월 30일 보도.
자주 묻는 질문 FAQ
오픈 에어는 어떤 버전인가요?
2027 미국형에 추가한 두 개의 문과 뒤로 열리는 천 지붕을 갖춘 버전입니다.
미국 시작 가격은 얼마인가요?
라인업 시작 가격은 운송비 제외 1만3995달러입니다. 오픈 에어의 개별 가격이나 국내 판매가는 아닙니다.
산로렌조 에디션도 구매할 수 있나요?
공개된 차량은 한 대만 제작한 원오프입니다. 일반 판매 트림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도 바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가요?
미국 LSV 대응 발표와 한국 인증은 별개입니다. 국내 출시와 운행 조건에 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새 색상은 무엇인가요?
코랄로 오렌지와 루나 그레이지가 추가됐으며, 컬러 디지털 계기판도 새롭게 적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