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와 전기차에 같은 아웃도어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토요타가 10월 30일 ‘우드랜드’ 콘셉트카 5종을 공개했습니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부터 시에나 미니밴, 전기차 bZ까지 차고를 높이고 두툼한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11월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EMA 2026에 선보일 특별 제작 차량입니다.
2026년 11월 2일 기준. 사진은 토요타 공식 보도사진이며, 차량은 전시용 개조 콘셉트입니다.
RAV4·그랜드 하이랜더·시에나·bZ·크라운 시그니아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은 정통 오프로더가 아닌 일상용 차량입니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드 하이랜더, 시에나, bZ, 크라운 시그니아에 같은 디자인 방향을 적용했습니다. 소형급 SUV부터 공간이 넉넉한 패밀리카와 전기차까지 차종을 넓힌 구성이 눈에 띕니다.
공통 디자인은 토요타의 북미 디자인 조직 CALTY Design Research가 맡았습니다. 차를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꾸기보다 원래의 차체를 유지하면서 차고, 휠과 타이어, 지붕 위 장비를 바꿨습니다. 가족을 태우고 다니는 차에도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는 제안입니다.

| 콘셉트 | 바탕이 된 차량의 성격 | 이번 프로젝트의 관전 포인트 |
|---|---|---|
| RAV4 Woodland Plug-in Hybrid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 충전 가능한 패밀리 SUV의 아웃도어 변신 |
| Grand Highlander Woodland | 대형 패밀리 SUV | 넉넉한 차체와 야외활동 장비의 조합 |
| Sienna Woodland | 가족용 미니밴 | 미니밴에도 적용한 높은 차고와 두툼한 타이어 |
| bZ Woodland Concept | 배터리 전기차 | 전기차로 넓힌 우드랜드 디자인 |
| Crown Signia Woodland | 크로스오버 | 낮고 긴 차체와 아웃도어 장비의 대비 |
1960년대에서 가져온 호라이즌 블루
다섯 차량은 모두 ‘호라이즌 블루’라는 푸른 계열 외장색을 사용합니다. 토요타는 1960년대 스타우트·크라운·코로나 등에 쓰인 색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고풍 차체를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현대적인 차체에 과거의 색감을 입힌 방식입니다.
지붕과 보닛의 투톤 처리는 차종이 달라도 하나의 팀처럼 보이게 하는 장치입니다. 밝은 차체색에 어두운 지붕과 보닛, 무광에 가까운 검은 휠이 대비를 이룹니다. 특히 시에나처럼 차체 면적이 큰 미니밴에서도 공통 색상과 장비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차고·펜더·타이어를 함께 바꾼 이유
토요타가 밝힌 공통 장비는 리프트 키트, 크게 확장한 오버펜더, 새틴 블랙 휠, 올터레인 타이어, 루프랙과 크로스바입니다. 단순히 색상을 바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차체의 자세와 바퀴 주변의 인상을 함께 손봤습니다.
리프트 키트와 올터레인 타이어
리프트 키트는 차고를 높이기 위한 개조 부품입니다. 올터레인 타이어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함께 고려한 타이어를 뜻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차고 상승량이나 타이어 변경 전후의 성능 수치까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루프랙과 크로스바는 지붕 위에 장비를 싣기 위한 기본 구조입니다. 다섯 차종의 사진에서는 넓어진 펜더와 높은 타이어 옆면, 지붕의 운반 장비가 시선을 끕니다. 다만 외형이 달라졌다는 사실만으로 적재 능력이나 오프로드 성능이 어느 정도 높아졌다고 수치화할 수는 없습니다.
시에나는 미니밴, bZ는 전기차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국내에서도 익숙한 RAV4와 시에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좋은 모델입니다. 미니밴인 시에나는 원래의 큰 실내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차체에 오프로드풍 바퀴와 루프 장비를 더했습니다. 주말 가족 여행과 야외활동을 하나의 차로 연결하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풀어냈습니다.
bZ 콘셉트는 같은 방향을 배터리 전기차로 확장합니다. 사진 속 긴 차체와 검은 펜더, 올터레인 타이어는 전기 SUV를 도심형 이미지에만 가두지 않습니다. 다만 토요타는 이번 개조 사양의 배터리 용량이나 주행거리 변화, 충전 성능을 별도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야외활동용 디자인을 곧바로 전비 향상이나 주행거리 증가로 해석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섯 대를 나란히 보면 이번 발표의 중심은 새로운 동력계보다 활용 방식에 가깝습니다. 토요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배터리 전기차를 함께 언급하며, 차체 크기와 구동 방식이 달라도 같은 아웃도어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장 개조차와 판매 예정 신차는 구분됩니다
이 다섯 차량은 토요타가 ‘특별 프로젝트 프로토타입’으로 분류한 콘셉트카입니다. 현재 판매하는 차량에 같은 장비를 모두 더한 새 트림의 출시 발표가 아닙니다. 개조에 사용한 일부 부품과 액세서리는 토요타에서 판매하지 않는다고 명시했습니다.
제조사는 개조 내용에 따라 보증이나 성능·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일반 도로 주행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전시 사진 속 부품 구성을 그대로 주문하거나 국내에서 같은 사양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콘셉트 5종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전시용 차량은 RAV4 PHEV·그랜드 하이랜더·시에나·bZ·크라운 시그니아의 5종입니다.
- 차고 상승량, 개조 후 주행거리와 세부 성능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기존 차명이나 트림에 쓰이는 우드랜드라는 이름과 별개로, 이번 기사의 대상은 SEMA 특별 제작 콘셉트입니다.
공식 사진과 발표를 더 살펴볼 곳
패밀리카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다섯 대
우드랜드 콘셉트의 매력은 완전히 낯선 차보다 익숙한 차의 변신에 있습니다. 시에나의 미니밴 차체와 bZ의 전기차 형태를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같은 아웃도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가족용 차량과 전동화 모델의 디자인이 어디까지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볼 만한 제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우드랜드 콘셉트 5종은 바로 판매하나요?
아닙니다. SEMA 2026을 위한 특별 제작 프로토타입입니다. 같은 개조 사양의 양산·판매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시에나도 포함되나요?
네.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드 하이랜더, 시에나, bZ, 크라운 시그니아가 포함됩니다.
다섯 대가 모두 전기차인가요?
아닙니다. 배터리 전기차인 bZ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RAV4 등 서로 다른 전동화 방식을 아우르는 콘셉트 구성입니다.
순정 액세서리로 같은 모습의 차를 만들 수 있나요?
토요타는 일부 개조 부품·액세서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전시 차량의 모든 부품을 순정 옵션으로 주문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닙니다.
국내 출시 가격과 주행거리는 공개됐나요?
이번 콘셉트의 국내 출시 가격·일정과 개조 후 주행거리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판매 차량의 제원을 그대로 적용한 개조차 제원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