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매트리스 5T 공개…1K 열화상·59분 비행, 현장 드론은 어떻게 달라졌나

작은 기체 안에 열화상·레이더·AI를 함께

DJI가 11월 5일 산업용 드론 매트리스 5T를 공개했습니다. 기본 1280×1024 열화상 카메라에 LiDAR·밀리미터파 레이더·비전 센서를 결합한 모델입니다. 수색과 시설물 점검, 측량처럼 촬영 뒤 판단과 후속 작업까지 필요한 현장을 겨냥했습니다.

공중에서 선명한 영상을 찍는 것에 더해, 열 이상을 찾고 장애물의 형태를 감지하며 목표물을 분류하는 기능이 한 기체에 모였습니다. 매트리스5T는 여행 영상을 위한 소형 소비자 드론보다 전문 업무에 초점을 둔 제품입니다. 특히 어두운 시간대의 관찰과 여러 센서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이 핵심 변화입니다.

1K 열화상, 기본 해상도와 UHR은 다릅니다

열화상 카메라의 기본 해상도는 1280×1024입니다. 일반적인 640×512 센서와 비교하면 가로와 세로 픽셀 수가 각각 두 배, 전체 픽셀 수는 네 배입니다. 같은 장면에서 더 많은 화소로 온도 분포의 경계와 작은 대상을 구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해상도만으로 모든 거리에서 동일한 탐지 성능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UHR 초고해상도 기능을 켜면 출력 해상도는 2560×2048로 높아집니다. 기본 센서 해상도가 이 수치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 열화상 데이터와 처리 기능을 거친 결과를 구분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시설물의 위치와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하는 점검 작업에서는 일반 영상과 열화상 화면을 나란히 보는 방식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DJI 매트리스 5T 전면의 여러 카메라와 센서가 보이는 공식 제품 영상 대표 장면
전면 카메라와 감지 센서의 구성.

광각부터 11배 광학 줌까지, 관찰 거리를 나눕니다

광각 카메라는 1/0.98인치 센서와 f/1.8 조리개를 갖췄습니다. 넓은 장면을 살피는 광각 카메라에 더해 5000만 화소 중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을, 별도의 망원 카메라는 11배 광학 줌을 지원합니다. 현장 전체의 위치 관계를 파악한 뒤 특정 부위를 확대하는 흐름에 맞춘 구성입니다.

DJI는 AI 저조도 보정과 야간 비전 기능도 강조했습니다. 밝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관찰 가능한 정보를 늘리려는 기술입니다. 광학 줌은 렌즈로 피사체를 확대하는 방식이고, 하이브리드 줌은 디지털 처리까지 더하므로 확대 배율의 숫자만으로 화질을 같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주요 구성 공개 사양 활용 방향
적외선 열화상 기본 1280×1024 / UHR 출력 2560×2048 온도 분포와 열 이상 확인
광각 카메라 1/0.98인치 센서, f/1.8 현장 전체와 어두운 장면 관찰
중망원·망원 3배·11배 광학 줌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 확대
주변 감지 LiDAR·밀리미터파 레이더·비전 센서 장애물과 주변 환경 감지
기체 내구성 IP55, 작동 온도 -20~50℃ 다양한 현장 조건에 대응

카메라가 놓치는 환경은 다른 센서로 보완합니다

매트리스 5T는 빛을 이용하는 LiDAR, 전파를 이용하는 밀리미터파 레이더, 카메라 기반 비전 센서를 함께 사용합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주변을 감지해 한 종류의 센서만 사용할 때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구성입니다. 위성항법 신호가 약한 곳에서도 시각·레이더 정보를 함께 활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는 건물이나 구조물 주변에서 상태를 관찰해야 하는 업무와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감지 성능은 조도와 장애물의 굵기·재질,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IP55 역시 방진·방수 등급으로, 물에 잠기는 운용을 뜻하지 않으며 사용에 따라 보호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체 안의 AI와 클라우드 검색을 구분했습니다

기체에 탑재한 AI는 열화상과 가시광 영상을 활용해 차량·선박 등을 포함한 20종 이상의 목표물을 인식합니다. 현장에서 관찰 대상을 분류하는 기능입니다. 여기에 DJI FlightHub 2를 연계하면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로 목표물을 검색하는 작업을 지원합니다. 기체 내부 인식과 클라우드 연계 기능은 이용 방식이 다릅니다.

  • 기체 내 AI: 열화상·일반 영상에서 여러 종류의 목표물을 인식합니다.
  • FlightHub 2 연계: 텍스트·이미지 입력을 활용한 목표 검색 등 관제 작업을 지원합니다.
  • DJI Pilot 2·개발 기능: 플러그인과 외부 AI 모델을 업무에 맞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넓은 시설을 살피는 업무라면 촬영한 화면에서 대상을 찾고, 위치를 확인한 뒤, 담당자가 필요한 부분을 확대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매트리스 5T는 이 과정에서 사람이 일일이 화면을 훑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입니다.

최대 59분은 시험값, 구매는 기업용 판매점에서

최대 비행시간은 59분으로 제시됐습니다. 해수면에 준하는 환경과 무풍 조건에서 추가 장비를 달지 않고 약 9m/s로 전진 비행해 배터리를 소진할 때까지 측정한 값입니다. 현장에서는 풍속과 이동 방식, 장착 장비, 복귀에 남겨 둘 배터리 등에 따라 실제 작업 가능 시간이 달라집니다.

DJI는 공식 기업 솔루션 판매점을 통해 제품을 안내합니다. 국내 구매 상담도 공식 판매점 경로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개 제품 페이지에는 국내 고정 판매가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장비 도입을 검토한다면 열화상 촬영뿐 아니라 관제 소프트웨어와 필요한 액세서리가 업무에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함께 고려할 요소입니다.

매트리스 5T 사양·시험 조건 보기

이번 신제품은 드론의 역할이 촬영에서 현장 정보 수집과 분석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열화상의 세밀함, 여러 센서의 보완, 기체와 관제 시스템의 AI를 한데 묶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국내에서도 시설 점검이나 수색 분야의 기술 변화를 살펴볼 때 관심을 가질 만한 구성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매트리스 5T의 열화상 카메라는 기본 2K인가요?

기본 해상도는 1280×1024입니다. UHR 기능을 켰을 때 출력 해상도가 2560×2048로 높아지는 방식입니다.

Q

최대 59분 동안 계속 현장 작업을 할 수 있나요?

59분은 무풍·추가 장비 미장착 등 정해진 시험 조건의 최대값입니다. 실제 임무 시간은 환경과 장비, 복귀 여유 배터리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Q

AI 기능은 모두 기체 안에서 실행되나요?

기체 내 목표물 인식과 FlightHub 2를 연계한 텍스트·이미지 검색은 구분됩니다. 필요한 기능에 따라 소프트웨어 연계가 달라집니다.

Q

IP55면 물에 들어가도 되나요?

IP55는 방진·방수 등급이며 수중 사용을 뜻하지 않습니다. 보호 성능과 운용 조건은 공식 제품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Q

국내 가격과 구매처는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국내 고정 판매가는 공개 제품 페이지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품 페이지의 구매 문의를 통해 DJI 기업 솔루션 판매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자료: DJI 공식 발표 및 매트리스 5T 제품·시험 조건 안내. 대표 이미지는 공식 보도사진, 본문 이미지는 공식 제품 소개 영상의 대표 장면입니다. 참고: DRONELIFE 출시 보도. 2026년 11월 6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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