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면적, 전용면적, 실평수 의미와 차이점

 

공급면적, 전용면적, 실평수란?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청약, 임대할 때, ‘공급면적’, ‘전용면적’, ‘실평수’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 용어들은 집이나 아파트의 크기를 설명할 때 사용되지만, 각각 다른 기준에 의해 측정되므로 크기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들의 용어의 의미와 그 차이점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의 차이점과 계약면적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면적을 얘기합니다.  아파트나 주택을 포함한 전체 면적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발코니, 베란다, 계단,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의 일부 비율도 포함됩니다.

 

반면, 전용면적은 실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 점유자가 독점하여 사용하는 부분의 면적을 의미합니다.

즉, 전용면적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전용부분입니다. 그리고 전용면적 산출에 있어 발코니는 제외됩니다.

발코니 면적은 전용면적에서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으로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이나 공급면적, 계약면적 등 어떤 면적에도 포함되지 않는 별개의 면적입니다.

 

주거공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의 공용면적이 있으며 주거공용면적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다른 세대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면적을 얘기합니다.

기타공용면적에는 관리사무소, 기계실, 노인정, 지하 주차장 등이 해당됩니다.

공급면적과 기타공용면적 그리고 주차장면적을 합쳐서 계약면적이라합니다.

 

 

 

📌공급면적과 계약면적의 구분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에는 분양면적으로 공급면적을 사용하지만 오피스텔은 분양면적으로 계약면적을 사용합니다.

 

 

 

계약면적 • 공급면적• 서비스면적 범위

🚫주의 할점

✓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은 분양면적으로 공급면적 사용

✓ 오피스텔은 분양면적으로 계약면적을 사용

아파트는 주택법을 적용하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분양면적의 표기 기준이 달리 적용됩니다.

분양받을때 잘 확인해야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실거래가에서는 보통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가격을 표시합니다.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타 공면면적이 포함되어, 공급면적을 분양면적으로 사용하는 아파트(주거시설) 전용률보다 낮습니다.

 

 

 

실평수에 대하여

실평수는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을 말하며, 대부분의 경우 전용면적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보통 실평수는 전용면적에 서비스 면적이 포함된 정도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측정 기준은 각각의 부동산, 건물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실평수는 주로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공간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공급면적이나 전용면적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생활 공간의 크기를 나타냅니다.

즉,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실평수가 실제 면적과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으며 보통 서비스 면적은 평수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이러한 서비스(베란다 등) 면적을 포함하면 실평수는 실제 기재된 평수보다 크게 됩니다. 

아파트나 신축 빌라등에서 베란다 확장을 하게 되면 전용면적보다 더 넓은 공간으로 실평수 사용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평수와 제곱미터(m²)

평수로 얘기를 하지만, 우리가 공식적인 문서나 팜플렛등에서는 제곱미터로 표시가 되었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부동산의 크기를 ‘평’ 단위로 표현해왔습니다.

1평은 대략 3.3제곱미터(m²)에 해당합니다. 역으로 1㎡은 0.3025평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국제적인 표준을 맞추기 위해 점차 ‘제곱미터’ 단위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다 정확한 면적 계산과 국제적인 비교를 용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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