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협업은 안경의 형태와 쓰임까지 넓혔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젠틀몬스터의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이 10월 29일 출시됐습니다. 프레임을 눌러 놓거나 조립 도중 멈춘 듯한 형태가 눈에 띄는 컬렉션입니다. 일반 선글라스뿐 아니라 연출용 오브제로 안내한 모델도 포함해, 제품마다 성격과 구매 방식이 다릅니다.
2026년 10월 30일 한국 공식 스토어 기준입니다. 대표 이미지는 AI 일러스트이며, 실제 협업 제품 사진은 아닙니다.
익숙한 프레임을 낯설게 만드는 디컨스트럭션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해체를 뜻하는 디컨스트럭션입니다. 완성된 안경의 단정한 균형에서 벗어나 형태를 비틀거나 크기를 과장했습니다. 얼굴을 넓게 감싸는 오버사이즈 디자인과 가느다란 프레임에 가죽을 밀착시킨 디자인처럼, 한 가지 실루엣으로 묶기 어려운 구성이 특징입니다.
마르지엘라가 옷의 구조를 드러내거나 익숙한 물건의 형태를 새로 해석해 온 방식을 아이웨어로 옮겼습니다. 실용적인 패션 소품인 안경을 조형물처럼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착용하는 제품과 전시·연출을 위한 제품 사이의 경계도 이번 협업의 주제가 됩니다.
MM323 T1은 52만원 선글라스, MM301 02는 연출용
한국 공식 스토어의 MM323 T1은 톨토이즈 색상 아세테이트 프레임과 브라운 렌즈를 적용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입니다. 가격은 52만원이며, UV 99.9% 차단 렌즈로 표시돼 있습니다. 렌즈 너비는 60.1mm, 프레임 전면 너비는 147mm입니다.
반면 MM301 02는 실버 메탈 소재의 연출용 오브제로 소개합니다. 공식 설명에는 일반 안경테나 선글라스가 아니며, 렌즈 교체와 피팅, 시력 교정용 렌즈 장착이 불가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전용 제품으로 표시돼 가격도 MM323 T1처럼 온라인 구매 가격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 한국 공식 표기 | MM323 T1 | MM301 02 |
|---|---|---|
| 제품 성격 | 에비에이터 선글라스 | 연출용 오브제 |
| 소재·색상 | 톨토이즈 아세테이트·브라운 렌즈 | 실버 메탈·클리어 렌즈 |
| 가격·판매 방식 | 52만원·회원 전용 상품 | 오프라인 매장 전용 |
| 크기 예시 | 전면 147mm·렌즈 너비 60.1mm | 전면 128.6mm·렌즈 너비 47mm |
| 별도 안내 | UV 99.9% 차단 렌즈 | 렌즈 교체·피팅·시력 교정용 렌즈 장착 불가 |
두 모델은 공식 컬렉션 페이지가 각각 선글라스와 안경 섹션에서 대표적으로 보여 주는 제품입니다. 같은 협업 이름을 달았다고 쓰임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컬렉션 전체를 하나의 가격이나 하나의 기능으로 설명하기보다, 마음에 드는 모델의 개별 설명을 보면 차이가 뚜렷해집니다.
MM301 02는 시력 교정용 안경이 아닙니다
공식 상품 설명은 MM301 02를 연출용 오브제로 구분합니다. 도수 렌즈를 넣는 일상용 안경을 찾는 경우와 용도가 다릅니다. 이 안내는 해당 모델의 조건이며, 컬렉션 전체 모델에 똑같이 적용되는 설명은 아닙니다.
서울 팝업은 성수 하우스 노웨어에서
컬렉션과 함께 서울·도쿄·상하이·베이징·방콕·쿠알라룸푸르·멜버른·파리의 8개 도시에 팝업 공간을 선보입니다. 한국 공식 페이지가 안내하는 서울 장소는 성동구 뚝섬로 433의 하우스 노웨어 서울입니다.
팝업은 이번 디자인이 말하는 미완성의 형태와 서로 다른 소재를 공간으로 확장한 구성입니다. 사진에서 평평하게 보이는 안경과 실제 얼굴 위에 놓인 프레임의 크기는 인상이 다를 수 있어, 실물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에게 국내 접점이 됩니다. 다만 공식 컬렉션 소개에는 팝업 종료일과 상세 입장 방식이 함께 적혀 있지 않습니다.
국내 출시 보도에서는 안무가 다미앵 잘레와 작가 이안 맥마흔이 참여한 퍼포먼스도 소개했습니다. 출시 행사에 관한 소식으로, 매일 반복해서 관람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안내된 것은 아닙니다.
알렉스 프레이거의 짧은 영화로 이어지는 캠페인
캠페인 영상은 알렉스 프레이거가 연출했습니다. 도시를 지나는 주인공과 각기 다른 인물들이 등장하며, 안경의 실루엣을 인물의 표정과 움직임 속에 배치합니다. 제품의 정면 사진에서 끝나지 않고 안경을 썼을 때 만들어지는 인상까지 보여 주는 방식입니다.
공식 컬렉션 페이지에서는 캠페인 영상과 실제 제품 사진, 도시별 팝업 위치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형태가 독특한 모델일수록 정면뿐 아니라 측면의 부피와 템플, 렌즈 배치를 함께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전용 제품의 조건
MM323 T1의 한국 상품 페이지에는 회원 전용 제품이며 주문 후 배송지 변경이 불가하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무료 배송·반품 안내는 수령 후 7일 이내 접수, 미사용 상태와 전체 구성품 보관을 조건으로 합니다. 렌즈를 추가해 주문한 제품은 반품이 불가하다는 별도 문구도 있습니다.
이 같은 조건은 각 상품의 판매 방식과 함께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MM301 02처럼 오프라인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은 매장에 문의할 사항이 다릅니다. 온라인에 가격이 보이지 않는다고 다른 모델의 가격을 대신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안경을 쓰는 방식만큼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이번 협업의 변화는 프레임에 장식을 하나 더 붙인 데 있지 않습니다. 안경이라는 익숙한 물건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지, 착용 제품과 조형물의 경계에서 질문합니다. 일상에 사용할 선글라스를 고르는 즐거움과 새로운 형태를 구경하는 즐거움이 한 컬렉션 안에 공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이번 협업은 언제 출시됐나요?
2026년 10월 29일 출시한 네 번째 협업 컬렉션입니다.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컬렉션과 개별 상품을 안내합니다.
MM323 T1의 국내 가격은 얼마인가요?
10월 30일 한국 공식 상품 페이지 기준 52만원입니다. 톨토이즈 아세테이트 프레임과 브라운 렌즈를 적용한 에비에이터 선글라스입니다.
MM301 02에 도수 렌즈를 넣을 수 있나요?
공식 설명은 시력 교정용 렌즈 장착과 렌즈 교체, 피팅이 불가하다고 안내합니다. 일반 안경테나 선글라스가 아닌 연출용 오브제로 구분한 모델입니다.
서울 팝업은 어디에서 열리나요?
한국 공식 페이지는 하우스 노웨어 서울,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로 433을 안내합니다. 상세 운영 일정은 매장 안내를 참고하면 됩니다.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살 수 있나요?
모델별로 다릅니다. MM323 T1은 온라인 회원 전용 상품으로, MM301 02는 오프라인 매장 전용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제품마다 판매·주문 조건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