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도가 시작된 7X, 세 가지 트림의 성격
지커 7X가 국내 고객에게 전달되면서 실제 출고 영상과 시승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299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최대 483km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 트림에 따라 달라지는 배터리와 구동 방식을 살펴봅니다.
지커의 국내 첫 판매 모델인 중형 전기 SUV 7X가 고객 인도를 시작했습니다. 지커코리아는 10월 공식 발표에서 SK온에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1호차로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28일에는 국내 언론의 시승 보도도 나오며, 전시장에 머물던 신차가 실제 도로와 고객의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대표 사진은 지커코리아가 공개한 7X 1호차 전달식입니다. 사진: 지커코리아 · 국내 사양 확인: 2026년 10월 28일
프로·맥스·울트라, 가격만큼 다른 배터리와 구동 방식
7X는 프로, 맥스, 울트라 세 가지로 판매됩니다. 프로는 75kWh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후륜구동 모델이고, 맥스는 같은 후륜구동 구성에 100kWh NCM 배터리를 얹습니다. 울트라는 100kWh 배터리를 유지하면서 앞뒤에 모터를 배치한 사륜구동으로 성능을 높였습니다.
| 항목 | 프로 | 맥스 | 울트라 |
|---|---|---|---|
| 국내 판매가 | 5,299만원 | 5,999만원 | 6,999만원 |
| 배터리 | 75kWh LFP | 100kWh NCM | 100kWh NCM |
| 구동 방식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사륜구동 |
| 국내 상온 복합 주행거리 | 375km | 483km | 440km |
| 복합전비 | 4.2km/kWh | 4.2km/kWh | 3.8km/kWh |
가격 차이는 프로에서 맥스로 올라갈 때 700만원, 맥스에서 울트라로 올라갈 때 1,000만원입니다. 표의 가격은 지커코리아가 안내한 차량 판매가이며, 선택 사양과 등록 비용, 개별 혜택을 반영한 최종 구매 금액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비싼 울트라보다 맥스가 더 멀리 가는 이유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맥스가 483km로 가장 깁니다. 울트라는 더 높은 가격에도 440km로, 맥스보다 43km 짧습니다.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모터 구성과 차량 사양, 전비가 달라 주행거리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식 복합전비는 맥스 4.2km/kWh, 울트라 3.8km/kWh입니다.
대신 울트라는 최고출력 475kW의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을 갖춰 가속 성능을 앞세웁니다. 지커코리아가 안내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3.9초입니다. 장거리 이동에서 충전 횟수를 줄이고 싶은 사람과 가속·구동 성능을 중시하는 사람의 선택이 나뉠 수 있는 지점입니다.
LFP와 NCM은 무엇이 다른가요?
배터리 양극재를 구분하는 이름입니다. LFP는 리튬·인산·철, NCM은 니켈·코발트·망간 계열을 뜻합니다. 7X는 배터리 종류뿐 아니라 용량도 다르므로, 소재 이름과 함께 트림별 인증 주행거리와 가격을 보는 편이 실제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800V 충전, 짧은 시간보다 이용 환경이 중요합니다
7X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지커코리아 모델 페이지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75kWh 배터리는 13분, 100kWh 배터리는 16분이 걸린다고 안내합니다. 제조사가 제시한 조건에서의 수치로, 실제 시간은 충전기 출력과 배터리 온도·잔량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집이나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면 프로의 375km도 일상 이동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충전 거점이 제한적이거나 고속도로 이동이 잦다면 맥스의 긴 주행거리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동 패턴에 따른 선택의 차이이며, 상온 인증 수치가 모든 계절의 실제 주행거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4.8m 차체와 2열 공간, 가족용 SUV의 조건
차체 길이는 4,800mm, 너비는 1,920mm, 높이는 1,650mm이며 휠베이스는 2,900mm입니다. 5인승 구성으로, 공식 모델 소개에서는 539L의 적재 공간과 넓게 열리는 뒷문을 강조합니다. 카시트를 쓰거나 부피가 큰 짐을 자주 싣는 가정이라면 뒷문 개방과 트렁크 형태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실내에는 1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뒷좌석을 확인하는 카메라, 냉온장고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돼 있습니다. 다만 사진과 소개 화면에는 선택 사양이 포함될 수 있어, 관심 있는 기능이 어느 트림에 들어가는지는 국내 사양표와 전시차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의 크기뿐 아니라 공조와 시트 조작이 손에 익는지도 체험해 볼 만합니다.
공식 사양과 실제 출고 영상 함께 보기
국내 가격과 주행거리는 지커코리아의 모델 안내와 인도 발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실제 차량의 사용 장면은 김한용의 MOCAR가 공개한 7X 인수 영상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 개인적인 평가와 제조사가 안내한 사양은 구분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커 7X 국내 공식 사양 보기지커 7X 국내 인도 발표 보기MOCAR 지커 7X 인수 영상 보기
7X의 선택은 가장 높은 트림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7X는 시작 가격을 낮춘 프로, 주행거리를 늘린 맥스, 성능을 앞세운 울트라로 성격이 나뉩니다. 국내 인도가 시작된 지금부터는 실제 사용기와 서비스 경험도 차례로 쌓일 전망입니다. 관심 있는 트림을 시승하고 평소 이동 거리와 충전 장소를 대입해 보면, 자신에게 필요한 구성이 한층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지커 7X는 국내에서 실제 출고되고 있나요?
지커코리아는 2026년 10월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별 고객의 인도 시점은 트림과 물량,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진 트림은 무엇인가요?
맥스입니다. 국내 상온 복합 인증 기준 483km이며, 프로는 375km, 울트라는 440km입니다.
맥스와 울트라는 같은 배터리를 쓰나요?
두 트림 모두 100kWh NCM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맥스는 후륜구동, 울트라는 사륜구동입니다.
보조금을 뺀 가격인가요?
본문은 제조사가 안내한 판매가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지원 여부와 최종 구매 금액은 계약 시점의 공식 공고와 판매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13분 또는 16분이면 항상 충전되나요?
제조사가 안내한 10~80% 충전 수치입니다. 충전기 출력과 배터리 온도·상태 등에 따라 실제 시간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