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MMCA ‘기술의 노스탤지어’ 11월 6일 개막…입장료·관람시간 정리

오래된 화면에서 오늘의 디지털 감각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11월 6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뉴미디어 소장품 특별전 《기술의 노스탤지어》를 엽니다. 5층 기획전시실에서 작가 23명의 작품 26점을 소개합니다. 백남준의 초기 비디오아트부터 이안 쳉의 실시간 시뮬레이션까지, 서로 다른 시대의 기술이 예술의 재료가 된 과정을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오래된 텔레비전을 보면 화면의 내용뿐 아니라 두꺼운 유리와 빛의 질감까지 떠오릅니다. 이번 전시는 그런 기술의 기억을 뉴미디어 작품과 연결합니다. 과거의 기기를 모아놓는 데 그치지 않고, 신호와 시간, 디지털 편집과 생성형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보여줍니다.

백남준의 TV에서 실시간으로 변하는 화면까지

전시에는 백남준의 〈TV를 위한 선〉이 포함됩니다. 1963년 작품을 1995년에 재제작한 것으로, 모니터와 비디오테이프를 매체로 사용합니다. 오늘날 평면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CRT 화면을 통해, 영상예술이 기술 장치 자체를 다뤄온 출발점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안 쳉의 〈천 개의 삶〉(2023)은 라이브 시뮬레이션으로 소개됩니다. 미리 정해진 길이의 영화를 반복 재생하는 작품과 달리, 실행되는 과정에서 화면이 변하는 형식입니다. 전시가 다루는 기술의 범위가 과거의 영상기기에서 현재의 생성형 시스템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작품 매체·상영 시간
백남준 〈TV를 위한 선〉 1963, 1995 재제작 / 모니터·비디오테이프
한경우 〈레드 캐비닛〉 2005 / 단채널 영상, 컬러·사운드 / 2분 31초
김수자 〈보따리 트럭–이민자들〉 2007 / 단채널 영상, 컬러·무음 / 9분 18초
김희천 〈썰매〉 2016 / 컬러·사운드 영상 / 17분 27초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잿가루〉 2012 / 흑백·컬러, 사운드 영상 / 18분 59초
이안 쳉 〈천 개의 삶〉 2023 / 라이브 시뮬레이션 / 가변 크기

영상 작품은 상영 시간까지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같은 영상 작품이라도 짧게는 2분대에서 길게는 약 19분까지 상영 시간이 다릅니다. 김수자의 〈보따리 트럭–이민자들〉은 무음 영상이고, 김희천의 〈썰매〉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잿가루〉에는 사운드가 포함됩니다. 이미지뿐 아니라 소리와 시간을 함께 경험하는 구성이어서, 사진 한 장으로 보는 작품과 관람 리듬이 다릅니다.

여러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하려면 그만큼 머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정 작품을 우선 보고 싶은 관람객에게는 공식 전시 페이지의 작품별 매체와 상영 시간 안내가 도움이 됩니다. 전시 소개와 작품 설명을 제공하는 오디오 가이드 및 자막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미디어 소장품전’은 어떤 전시인가요?

뉴미디어는 영상·컴퓨터·디지털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예술 매체를 가리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전 매체가 사라지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술과 감각이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비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청주 5층 기획전시실, 성인 관람료 2,000원

전시장은 서울관이 아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입니다. 주소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입니다. 전시는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공식 관람 안내 기준 유료 관람 대상의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5층 관람권으로 1~4층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1~4층은 별도로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항목 방문 전 알아둘 내용
전시 기간 2026년 11월 6일~2027년 3월 14일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5층 기획전시실
관람 시간 화~일요일 10:00~18:00 / 입장 마감 17:00
정기 휴관 월요일·1월 1일
5층 관람료 2,000원 / 무료 대상 및 무료 관람일 별도
주소·문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 043-261-1400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대학생 등은 무료 관람 대상에 해당하며 관련 증빙이 필요합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 대상의 세부 조건과 특별 운영 여부는 미술관 안내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합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다면 영상 작품을 볼 시간을 함께 고려할 만합니다.
  •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입니다. 전시 기간 중 2027년 1월 1일도 휴관 안내에 포함됩니다.
  • 오디오 가이드와 작품 목록은 공식 전시 상세 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시 작품·오디오 가이드 확인

청주관 관람료·운영시간 확인

새로운 기술을 오래된 기억과 함께 보는 전시

《기술의 노스탤지어》는 최신 기술의 성능을 비교하는 전시와는 다른 방식으로 디지털 시대를 돌아봅니다. 익숙했던 TV 화면과 오늘의 생성형 미디어를 함께 놓고, 기술이 남긴 감각과 기억을 살펴봅니다. 청주 방문을 계획한다면 작품별 상영 시간에 여유를 두고 둘러볼 만한 겨울 전시입니다.

2026년 11월 5일 기준. 일정·작품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안내, 관람료와 시간은 청주관 이용 안내 기준입니다. 대표 이미지는 AI로 만든 개념 일러스트이며, 실제 전시 작품이나 전시장 사진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술의 노스탤지어는 어디에서 열리나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5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서울관 전시가 아닙니다.

Q

언제부터 언제까지 관람할 수 있나요?

2026년 11월 6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입니다. 월요일과 1월 1일은 정기 휴관 안내에 해당합니다.

Q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공식 청주관 안내 기준 5층 기획전시실은 2,000원입니다.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대학생 등 무료 대상은 증빙이 필요합니다.

Q

입장 마감은 몇 시인가요?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합니다.

Q

어떤 작품을 볼 수 있나요?

작가 23명의 작품 26점을 소개합니다. 백남준의 TV를 위한 선, 김수자의 보따리 트럭–이민자들, 이안 쳉의 천 개의 삶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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