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용 SUV에 더한 험로 주행 사양
미쓰비시가 10월 26일 아웃랜더 다이아몬드 트레일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2028년형으로 선보이는 이 모델은 전용 범퍼와 올터레인 타이어, 새로운 록 모드로 비포장길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실차는 11월 3~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SEMA 쇼에서 공개됩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산 타이어입니다. 전용 18인치 휠에 넥센 로디안 ATX를 장착했습니다. 도심형 SUV에 거친 인상의 장식만 더하는 대신, 타이어와 제어 기능을 함께 바꿨다는 점에서 캠핑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국내 자동차 팬들도 살펴볼 만한 신차입니다.
새 록 모드, 미끄러지는 바퀴를 더 빠르게 제어
핵심은 미쓰비시의 사륜구동 통합 제어 시스템인 S-AWC에 추가한 록 모드입니다. 바퀴가 헛돌면 브레이크를 보다 빠르게 제어해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설정했습니다. 계기판에서는 앞바퀴 조향각과 바퀴별 미끄러짐, 트랙션 제어 개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록 모드에서는 내리막 주행 제어 기능도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주변을 보여주는 멀티뷰 카메라는 일반 모델의 시속 10km보다 높은 시속 30km까지 화면을 유지합니다. 돌이나 요철이 이어지는 길에서 차 주변을 살피기 쉽게 바꾼 것입니다.
범퍼를 바꾸고 넥센 올터레인 타이어 장착
앞뒤 범퍼는 험로에서 차체 끝부분이 지면에 닿기 쉬운 상황을 고려해 다시 설계했습니다. 접근각은 18.3도에서 20.5도로, 이탈각은 22.2도에서 23.1도로 커졌습니다. 각각 차 앞쪽이 경사면에 진입할 때와 뒤쪽이 빠져나올 때 범퍼가 닿지 않는 각도를 뜻합니다.
| 항목 | 다이아몬드 트레일의 변화 |
|---|---|
| 주행 모드 | S-AWC에 록 모드 추가 |
| 접근각 / 이탈각 | 20.5도 / 23.1도 |
| 휠·타이어 | 18인치 전용 휠·넥센 로디안 ATX |
| 멀티뷰 카메라 | 시속 30km까지 화면 유지 |
| 실내 | 짙은 회색 시트·카키색 스티치·발수 소재 |
무광 검정 그릴과 검정 장식, 넓게 두른 휠아치가 일반형보다 강한 인상을 줍니다. 새 외장색인 트레일 그린 메탈릭에 흰색 지붕을 조합할 수 있으며, 실내는 물을 튕겨내고 청소하기 쉬운 시트 소재를 사용합니다. 진흙이나 젖은 장비를 가까이하는 아웃도어 용도에 맞춘 변화입니다.
루프텐트와 차체 높이 조절은 전시용 개조차

공식 사진에는 성격이 다른 세 대가 등장합니다. 한 대는 양산 사양에 순정 액세서리와 루프 수납함을 더했고, 다른 두 대는 차체 높이와 타이어 등을 바꾼 전시용 개조차입니다. 자전거와 트레일러를 연결한 차, 루프텐트와 보조등을 단 차를 함께 선보입니다.
사진 속 장비가 모두 기본 사양은 아닙니다
차체를 1.5인치 또는 2.5인치 높인 서스펜션, 별도 휠과 타이어, 루프텐트는 SEMA 전시용 구성입니다. 양산 모델의 기본 장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판매 일정과 공식 자료
캐나다 판매는 2027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며, 현지 가격은 추후 발표됩니다. 2028년형이라는 표기와 실제 판매 시작 연도는 다릅니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쓰비시 공식 발표와 사양 보기해외 자동차 매체의 신차 소개 보기
이번 아웃랜더는 가족용 SUV의 활용 범위를 비포장길까지 넓히려는 시도입니다. 전용 타이어와 범퍼, 주행 제어를 한 묶음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 도입 여부와 별개로, 일상용 SUV의 아웃도어 사양이 어디까지 확장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눈여겨볼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언제 실차를 공개하나요?
2026년 11월 3~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EMA 쇼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판매하나요?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는 2027년 상반기 판매를 예고했습니다.
어떤 넥센 타이어를 사용하나요?
전용 18인치 휠에 로디안 ATX 올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합니다.
사진의 루프텐트도 기본으로 제공되나요?
아닙니다. 루프텐트와 높이를 올린 서스펜션 등은 전시용 개조차에 적용한 장비입니다.
2026년 10월 27일 기준 · 북미 발표 사양 · 사진=미쓰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