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승 SUV 한 차종에 순수 전기와 주행거리 연장형
샤오펑이 10월 29일 중국에서 MONA L05를 출시했습니다. 순수 전기차 네 가지와 주행거리 연장형 두 가지를 합쳐 총 여섯 사양으로 구성하며, 한시 판매가격은 13만9800위안부터입니다. 중국 고객 인도는 11월 1일 시작할 예정입니다. 유럽용 L05의 상세 내용은 내년 1월 별도로 공개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기준입니다. 대표 이미지는 샤오펑 공식 홍보 자료이며 AI 편집이 적용됐습니다.
10월 사전판매에 이어 중국 판매 사양을 확정
L05는 MONA 시리즈가 선보인 5인승 SUV입니다. 앞서 10월 15일 진행한 사전판매와 달리, 이번에는 기본형을 더해 여섯 가지 판매 사양과 인도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차체와 실내의 기본 성격을 공유하면서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을 함께 고를 수 있도록 한 구성입니다.
최저 가격인 13만9800위안은 중국에서 안내한 한시 판매가격입니다. 현지 공식 안내의 혜택 기간은 10월 29일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 주문하는 경우이며, CnEVPost는 5000위안 계약금 납부 시 5000위안 현금 할인이 적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출시 가격이나 국내 보조금을 반영한 구매가격은 아닙니다.
순수 전기 4종·주행거리 연장형 2종, 한시 가격은
| 중국 판매 사양 | 구동방식 | 한시 판매가격 |
|---|---|---|
| 560 Plus | 순수 전기 BEV | 13만9800위안 |
| 535 Max | 순수 전기 BEV | 14만9800위안 |
| 635 Max | 순수 전기 BEV | 15만9800위안 |
| 635 Ultra SE | 순수 전기 BEV | 17만1800위안 |
| 1310 Max | 주행거리 연장형 EREV | 14만9800위안 |
| 1310 Ultra SE | 주행거리 연장형 EREV | 16만1800위안 |
같은 Max 이름이라도 전기차와 주행거리 연장형이 나뉩니다. 또 전기차의 535·560·635라는 이름은 같은 주행거리를 뜻하지 않습니다. 사양마다 배터리와 장비 구성이 달라지는 만큼, 최고 주행거리나 상위 장비를 기본형 전체의 사양으로 묶어 소개할 수는 없습니다.
635km는 전기차, 1310km는 연료와 전기를 합친 거리
순수 전기형의 주행거리는 최대 635km로 발표했습니다. 중국 CLTC 기준이며 국내 복합 주행거리 인증값과 측정 방식이 다릅니다. 제조사는 전기형의 30→80% 충전에 15.8분, 10분 충전으로 285km에 해당하는 주행거리를 보충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충전 성능은 배터리 상태와 온도, 충전기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발표 수치입니다.
주행거리 연장형은 전기로 최대 310km, 연료와 전력을 모두 활용하면 합산 1310km를 제시했습니다. 두 수치 역시 CLTC 기준입니다. 1310km를 배터리만으로 달리는 거리라고 읽으면 순수 전기형과의 차이를 잘못 이해하게 됩니다.
주행거리 연장형 EREV란
배터리 전력으로 모터를 구동하되 엔진을 발전용으로 활용해 이동 범위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일상에서는 외부 충전한 전기를 쓰고, 장거리에서는 연료를 함께 활용하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연료까지 포함한 합산 주행거리를 나눠 표시합니다.
연료 소비량도 조건을 나눠 발표했습니다. 주행거리 연장형의 WLTC 복합 연료 소비량은 100km당 2.3L, 배터리 전력이 낮은 조건의 소비량은 5.26L로 제시했습니다. 서로 다른 조건의 수치이므로 장거리 주행 내내 같은 연료 소비가 유지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큰 화면과 전동 시트, 가족용 실내에 무게
공개한 실내는 두 겹으로 떠 있는 듯한 대시보드와 물리 조작 버튼을 갖춘 스티어링 휠로 구성했습니다. 발표 사양에는 전방 유리에 정보를 비추는 26.8인치 W-HUD와 17.3인치 천장형 엔터테인먼트 화면, 20개 스피커 오디오 등이 포함됩니다. 각 화면은 운전자 정보와 탑승자의 콘텐츠 시청처럼 역할이 다릅니다.
좌석은 운전석의 허리·어깨·등받이 측면 지지 조절, 조수석의 14포인트 마사지 기능을 갖춘 무중력 시트, 뒤쪽 좌석의 11도 전동 조절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동 햇빛가리개와 앞좌석 이중 차음유리, 능동 소음 제어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기본·선택 장비와 기능 제공 시점은 트림별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적재 공간은 제조사 기준 기본 트렁크 702L, 확장 시 최대 1913L로 안내했습니다.
- 차 안에는 수납공간 41곳과 충전 위치 8곳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음성 서비스 Master Agent는 장소 검색과 복잡한 일정 계획, 이동 중 경로 변경 등을 지원하는 기능으로 소개했습니다.
중국 사양과 유럽 사양은 따로 공개합니다
샤오펑 유럽 법인은 10월 30일 L05의 유럽 투입을 예고했습니다. 2027년 초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1월 8~17일 브뤼셀 모터쇼에서 독일 시장의 장비와 동력계, 운전 보조 기능의 제공 범위, 가격과 정확한 출시 시점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현재 중국에서 발표한 연비와 주행거리, 가격을 유럽 사양에도 그대로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 유럽 발표에 등장한 자체 튜링 칩과 VLA 2.0 등 AI 기술도 시장별 제공 기능과 인증을 구분해야 합니다. 운전 보조 기능은 운전자의 주의를 대신하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발표된 내용이 아닙니다.
한국 판매가격과 L05의 국내 도입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식은 중국의 정식 판매 개시와 유럽 진출 예고에 관한 것입니다. 국내 소비자에게는 가격대별 전기차 선택지가 어떤 구성과 공간으로 넓어지는지 살펴볼 사례입니다.
중국 출시 내용과 유럽 계획은 공식 안내에서
같은 SUV 안에서 충전 환경에 따른 선택을 넓혔습니다
L05는 한 가지 동력원만으로 승부하기보다 순수 전기와 주행거리 연장형을 한 차종에 배치했습니다. 충전 편의성과 장거리 이동 방식에 따라 선택을 달리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는 유럽 사양의 가격과 인증 주행거리, 실제 제공 장비가 공개되면서 중국 발표와의 차이가 더 분명해질 전망입니다.
자료: 샤오펑 중국·유럽 공식 발표, CnEVPost·Gasgoo 보도.
자주 묻는 질문 FAQ
13만9800위안이 국내 판매가격인가요?
중국에서 안내한 한시 판매가격입니다. 계약금과 혜택 기간 등 현지 조건이 있으며 L05의 한국 판매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310km를 배터리만으로 달릴 수 있나요?
1310km는 주행거리 연장형이 연료와 전력을 함께 활용하는 CLTC 합산 수치입니다. 해당 버전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310km로 발표했습니다.
순수 전기형은 모두 635km 사양인가요?
560 Plus·535 Max·635 Max·635 Ultra SE로 나뉩니다. 최대 635km라는 안내를 모든 전기형의 주행거리로 볼 수는 없습니다.
언제부터 고객에게 인도하나요?
중국 공식 발표는 2026년 11월 1일 고객 인도 개시를 예고했습니다. 기사 기준일인 10월 31일 현재는 예정된 일정입니다.
유럽 가격과 한국 도입도 확정됐나요?
유럽의 가격·정확한 출시일·시장별 장비는 2027년 1월 브뤼셀 모터쇼에서 공개할 계획입니다. L05의 한국 도입 일정은 이번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